Dieter Rams1 [4560 디자인하우스] 디자이너의 디자이너, 디터람스를 만나다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 나름대로 어워드에서 올해의 책이었던 "지적자본론". 온갖 악재속에서도 ‘츠타야서점’을 기획해 성공시킨 마스다 무네아키의 경영 철학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. 이 츠타야 서점을 구경하고 싶어서 2018년 겨울 도쿄여행을 했을만큼 그의 경영철학 ‘고객 가치의 창출’과 ‘라이프 스타일 제안’이 인상 깊었다. 이 책은 제품에 부여되는 '디자인'의 의미를 재정의한다. 보다 좋은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흔히 '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'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. 상품의 디자인을 '부가'가치라고 포착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이다. 부가가치는 간단히 말하면 '덤'이다. 하지만 디자인은 결코 덤에 비유할 수 없는 요소로서 본질적 가치다. - 지적자본론, 마스다 무네아키 애플 디자.. 2021. 11. 2. 이전 1 다음